[데일리포스트=임지훈 기자]
[데일리포스트=임지훈 PD] 지구가 인간에게 말합니다. “제발 학대하지 마세요” “할퀴고 파헤쳐지고 태워져서 상처만 남았습니다.”어느 날 인간이 지구에 존재하면서 평화롭던 지구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대를 받아왔습니다.인간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강조하며 오래전부터 석탄과 기름을 태웠고 그렇게 뿜어져 나온 탄소 배출량은 지구의 표면 온도를 서서히 달궈왔습니다.시대가 바뀌면서 2차, 3차 산업화 시대를 맞은 인류는 더욱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산업 기술로 앞세워 지구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지구 곳곳에 설치된 공장마다 석탄 화력의 시커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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