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생후 몇 년간의 '장내 세균총'(bacterial floraㆍ장내 미생물 집단)의 교란이 자폐증과 ADHD 등 신경발달장애(ND) 진단과 관련이 있다는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리셰핑대와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1만6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셀(Cell)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7년부터 1999년에 태어난 스웨덴 거주 1만6440명을 출생부터 20대까지 추적 조사했으며, 그중 7.3%인 1197명이 신경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성장 과정 동안 여러 차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 안동 L 하우스가 증축을 통해 명실상부 글로벌 백신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블록버스터가 될 잠재력을 보유한 신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FDA 등 선진 규제기관이 기준으로 삼는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해 자체 보유한 백신 공장 증축에 나서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 소재 백신 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기후 및 생활 습관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알레르기내과를 개설하게 됐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알레르기내과를 비롯한 26개 진료과와 8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춰 전문성을 높이고 서울시민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서울의료원이 지난 4일부터 알레르기 질환 관련 전문적인 진료 제공을 위해 알레르기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일상생활에서 접촉하는 다양한 물질에 비정상적 혹은 부적절하게 반응하며 생기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전 세계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와 공중 보건 증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이 이번 WHO PQ 인증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WHO PQ 인증과 함께 국가별 허가를 추가로 획득해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SK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 PQ(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번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이하 스카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의 패혈증 치료를 위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dRAST’가 세계 3대 암전문 병원인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의 검사 장비로 채택됐다.구스타브 루시 병원은 연간 환자수 4만6000명이 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최고 품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암 및 종양학 부분’ 세계 3대 전문 병원이다.퀀타매트릭스 프랑스 법인 담당자는 “암 환자는 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패혈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적시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 ‘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직접 지원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확률이 높다는 점을 알려 환아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심 관계자)지난 201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선 농심이 올해도 잊지 않고 백혈병소아암 환자 지원을 이어간다. 농심은 지난 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총 2억 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를 지원키로 했다.농심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현금 1억원을 먼저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환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은 시력이 저하되거나 시야 왜곡 등이 발생할 때 병원을 찾게 되는데, 안구 내 주사제가 아닌 경구형 제형이면서 심지어 효과까지 우수한 CU06가 새로운 치료 스탠다드가 될 것입니다.”(큐라클 유재현 대표이사)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2a상 톱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NH금융타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다.유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17조원 정도 판매되는 안구 내 주사제(Anti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인 ‘CU06’ 관련 제제특허를 추가 출원했다.큐라클이 개발중인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다. 현재 미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2a상을 완료했으며 Topline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큐라클은 상업화 이후 후속 개발자들과의 경쟁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물질특허, 제법특허, 결정형 특허를 차례대로 추가해 오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제제특허를 출원해 더욱 높은 특허 장벽을 형성하게 됐다.큐라클 관계자는 “이번 ‘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OCI그룹과 통합은 한미의 신약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라이선스 계약 협상에 있어서도 매우 강력한 시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대한 관심이 국내 경제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미그룹은 양사의 통합 이후 이뤄낼 미래성장 시너지를 제시하고 나섰다.무엇보다 통합을 통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긴박한 자금 수요 숨통까지 트이면서 안정적 미래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인스코비 자회사 아피메즈의 골관절염 치료제 ‘아피톡신’ 초도 생산 물량이 발매 첫 날 전량 판매됐다.아피메즈의 ‘아피톡신’은 국내 신약 6호인 골관절염 통증∙염증 치료제로, 벌의 침에서 추출한 독성 성분을 건조해 만든 제품이다. 수술 없이 주사제 처방만으로 통증 치료와 완화 효능을 갖고 있다. 아피메즈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피톡신’의 재판매를 위한 허가변경을 완료,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발매됐다.‘아피톡신’은 일부 안전재고 수량을 제외한 전량이 납품 완료됐다. 이에 아피메즈는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하나은행이 16일 2024년도 인사를 발표했다.■ 부장▲글로벌사업지원부 서종국■ 지점장▲용문역 김석봉 ▲전민동 김선영 ▲갈마동 김수왕■ 부지점장▲울산금융센터 강일모 ▲천안두정금융센터 RM 겸 나종욱 ▲성서 소기호 ▲전주공단 이은주 ▲대전금융센터 RM 겸 임종배 ▲강남역 편무현 ▲서면역 RM 겸 한현정■ RM▲공덕역 김주열 ▲주엽역금융센터 문영범 ▲야탑역금융센터 소갑숙 ▲트윈타워 이지영 ▲서초 정철우 ▲서초금융센터 최인선■ Gold PB▲도곡PB센터 김지윤■ 부장▲여신기획부 고민수 ▲자산관리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주춤거렸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또 다시 기승을 부리며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SK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아이와 엄마, 할아버지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달 말 코로나19 오미크론 XBB. 1.5 변이 바이러스를 겨냥한 노바백스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50만 회 국내 도입에 성공한 SK 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사진)이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지난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노바백스 개량 백신은 B형 간염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 생산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이다.지난달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에 이어 같은 달 31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사용허가를 획득했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노바백스 백신이 국가 방역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백신을 적기에 개발하고 확보하는 선제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동절기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꿈틀거리며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SK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노바백스社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 오미크론 하위변이 대응 단가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나섰다.이에 따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전 세계에서 연간 약 74만명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이 폐렴으로 사망하고 있는 만큼 GBP410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SK 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빅파마인 사노피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21 가 폐렴구군 단백접합 백순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 미국 FDA 임상 3상 IND(시험계획)를 위한 신청 절차에 착수하면서 추가적인 제출 과정만 거치면 완료될 예정이다.지난 8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겨울철에는 근육이 긴장하고 관절의 기능도 떨어져 운동 중 근육과 인대파열, 골절 등 부상을 입기 쉬워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능성을 입증 받은 관절건강프로젝트365 보스웰리아7Days가 관절 및 연골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종근당 관계자) 종근당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관절건강프로젝트365 보스웰리아7Day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관절건강프로젝트365 보스웰리아7Days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보스웰리아 추출물(Serratin)을 주성분으로 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1세기 전 맹위를 떨친 '스페인 독감'은 1918년부터 1920년까지 대유행한 인플루엔자의 통칭이다. 세계 인구의 약 27%에 해당하는 5억 명이 감염되었으며 사망자 수는 5000만~1억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페인 독감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당시 세계대전에 참전 중이던 다른 나라들은 적국에 내부 상황이 알려지는 것을 우려해 전시검열로 인플루엔자 유행을 숨긴 데 비해, 전쟁에 참전하지 않은 스페인에서 유독 관련 기사가 쏟아졌기 때문이다.주요 증상은 인후통·두통·열과 같은 전형적인 독감 증상으로 처음에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조직 개편은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연구원들간 협업과 소통, 건강한 경쟁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술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과 시너지를 통해 100년 기업 한미를 세우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한미그룹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한미약품 R&D 센터’가 질환 타깃을 중심으로 조직을 완전히 개편했다. 그동안 ‘바이오’와 ‘합성’으로 이분화 됐던 팀을 ‘질환’ 중심으로 바꿔 전문기술 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미의 미래가치를 더욱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살이 찐 고양이, 이른바 '뚱냥이'가 늘고 있다. 주인의 애정은 자칫 '과잉 먹이'로 이어질 수 있고, 많이 먹고 잘 움직이지 않는 집고양이라면 당연히 통통하게 살이 오르게 된다.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샴페인 캠퍼스(UIUC) 연구팀은 "고양이에게 먹이를 너무 많이 주면 비만이 될 뿐만 아니라 음식 소화율과 장내 세균총에도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동물과학회지(Journal of Animal Science)'에 게재됐다. 연구를 주도한 켈리 스완슨 UIUC 교수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 중 일부는 감염성이 사라진 후에도 다양한 증상이 남는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이른바 '롱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경우가 있다.마얀 레비(Maayan Levy)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롱코비드에 시달리는 사람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이 부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새롭게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셀(Cell)'에 게재됐다. 코로나19에서 회복되더라도 여전히 증상이 이어지는 '롱코비드' 환자는 세계 각국에서 보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