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구성원의 업무 효율과 행복도를 높이고 혁신을 탄생시키는 스피어가 되길 기대합니다. SKT는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일문화 혁신을 지속하겠습니다"(유영상 SKT 사장)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하는 SKT 2.0 시대를 맞아 거점형 업무공간(거점 오피스)을 운영하며 일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T는 7일 서울 신도림, 경기도 일산, 분당 등 3곳에 거점형 업무공간 '스피어(Sphere)'의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UAM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이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래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SKT와 관련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산업화 발전이 거듭나면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 생활에서 가장 풀어내기 힘든 과제가 심각한 교통체증이다. 누구나 한 번쯤 꽉 막힌 도심 교통 정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소망한 적이 있을 것이다.SF 영화 내용과 같은 꽉 막힌 정체 도로에서 수직으로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이번에 선보인 친환경 신기술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과 일치하며 GS건설은 중소기업과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ESG 선도기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GS건설 관계자)GS건설이 협력사와 공동으로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 보수가 가능한 친환경 신공법을 개발하는 성공하면서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서‘를 받았다.GS건설이 개발한 상수도관 비출착 보수공법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위해 지반을 굴착하지 않고 기존 상수도관 내부에 자체
[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서울시가 8년 만에 발주한 토목 기술형 입찰에서 설계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회사는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주 예정 사업에서 추가 수주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K건설 조정식 인프라사업부문장)서울시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568억 원 규모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SK건설이 수주했다.이번 사업은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 구간(1.7km)을 3차로 넓이의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공사다. 이에 따라 기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공급되는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가 교대역 부근 편리한 교통망으로 눈길을 끈다.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는 이미 부산 교대역 초역세권 입지적 장점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부산의 상습적인 도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 도로’의 진출입로가 단지 인근으로 건설돼 주목을 끌고 있다.또한 동•서부산권을 지하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 도로는 지상의 만덕대로와 충렬대로•중앙대로 등 기존 간선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결을 위해 도입된다.도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많은 개체들로 콜로니(colony, 생활공동체)를 형성하는 개미는 발견한 먹이를 함께 운반하기 위해 긴 행렬을 만들어 규칙적으로 행진한다. 때로 행렬 밀도가 매우 높아지기도 하지만 개미 행렬에는 속도를 못 내거나 막히는 구간이 거의 없어 연구자들이 이를 규명하기 위한 실험과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0년 가까이 개미 집단행동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2008년 연구에서는 실험실 내에 만든 개미굴과 달콤한 음식 사이를 고속도로와 같은 전용 통로로 연결했다. 개미들이 개미굴과 음식간의 최단 거리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마치 웜홀(Wormhole)로 가는 느낌이다. 초고속 지하 터널은 순식간에 이동하는 새로운 교통 혁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CEO)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로 잘 알려진 일론 머스크는 터널 굴착 벤처기업 보링컴퍼니(The Boring Company)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머스크 CEO는 지난 2016년 LA의 극심한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하며 보링컴퍼니를 설립했다. ◆ 新운송 루트의 탄생..“200km로 달리는 초고속 지하터널”회사는 교통 체증 완화를 목표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캐나다는 구글의 실험용 쥐가 아니다”(캐나다 자유인권협회)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의 미래형 도시 계획 ‘스마트시티’가 프라이버시 문제로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캐나다 자유인권협회(CCLA)는 4월 16일(현지시간) “이 계약은 무효이며 즉각 중단해야한다”며 정부·주(州)·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캐나다, 미래형 IT 도시 '스마트시티'로 혁신을 꿈꾸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도시개발 연구 자회사인 '사이드워크랩스(Sidewalk Labs)는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와 제휴해 2020년 착공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가 상용화되면 교통 체증이 심해져 도시 교통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4차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혁신 기술이자 우리의 생활을 뒤흔들 자율주행차 시장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IT기업과 자동차 업계가 앞다퉈 무인이동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완전 자율주행은 현재 기술 수준으로 어려운 목표는 아니다.이러한 자율주행 기술이 보급되면 인간이 운전에서 해방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및 교통체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미국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IT기업과 자동차 업계가 무인자동차로 알려진 완전 자율주행차량(Self-Driving Car/Autonomous Vehicles)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미래는 거부할 수 없이 가까이 와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급속한 고도화로 2026년이면 전체 미국차의 10% 정도가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진정한 자율주행은 믿을 수 있고 강력한 무선 네트워크를 요구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5G 네트워크이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라는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GS건설 컨소시엄이 부산시와 총 사업비 7830억원 규모의 ‘내부순환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업은 만덕대로와 충렬대로 등 기존 간선도로의 상급적인 교통체증 해결과 동·서부산권을 잇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부산 북구 만덕동9만덕대로)-중앙로-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대심도지하터널이며 연장 9.62km, 왕복 4차로로 민간투자비 5885억원을 포함해 총 7832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된다.지난 2013년 민간투자사업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19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활동했던 과학자의 이름이 또 다른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앞두고 심심찮게 세간에 오르내린다.주인공은 영국의 화학자였던 마이클 패러데이. 1820년 본격적으로 전자기학을 연구하기 시작한 그는 오늘날 ‘패러데이 효과’라 불리는 전자기 유도 현상 발견과 함께 전기모터를 발명했다.전기 기술에 공헌을 한 과학자가 21세기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기업의 이름으로 채택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중국 자본으로 설립된 미국 전기차 기업 ‘패러데이 퓨처’는 설립 초기부터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이 미래형 도시 계획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알파벳 산하 도시개발 연구 자회사인 "사이드워크랩스(Sidewalk Labs)"가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와 제휴해 미래형 IT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토론토와 협약 맺고 ‘스마트 시티’ 구축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사이드워크랩스가 본격적인 대규모 도시 개발 계획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업 목적은 도시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최첨단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독일 아우디가 지난 11일(현지 시간) 시판 자동차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주행 ‘레벨 3’를 지원하는 신형 세단 "Audi A8"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공개했다.새로 출시될 이 자동차의 가격은 9만 600유로(한화 1억 1895만원)이며 고속도로에서 액셀과 브레이크, 핸들 조작 등 ‘레벨 3’ 모든 과정을 자율주행 시스템이 담당하며 위급한 상황의 경우 운전자의 조작이 요구된다.A8의 기능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트래픽 잼 파일롯(traffic jam pilot)’ 기능이다
이부진·정몽규 HDC신라 VS 정용진 신세계 최후 승자는?[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을 위한 유통가의 양보 없는 쟁탈전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 1일 관세청의 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권 신청이 종료되면서 대기업 2곳과 중견·중소기업 1곳 등 서울 3곳과 제주 1곳을 뽑는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모두 24개 기업이 출사표를 던졌다.대기업 2곳을 가리는 일반경쟁 부문에는 예상대로 롯데면세점과 ▲신세계DF ▲HDC신라면세점 ▲이랜드면세점 ▲SK네트웍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현대DF 등 예상대로 7곳이 참여했다. 경쟁률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더블데크 E/L을 운행 개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신사옥에 국내 최초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설치 및 운행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승강로에 2대의 엘리베이터를 상하로 연결해 동시에 운행하는 복층 엘리베이터이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지에서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2층 버스를 운용하는 것과 유사한 것으로, 한 개의 승강로에서 두 대의 승강기를 운행하기 때문에 건물의 가용 면적을 늘려주고, 기존 싱글 데크 엘리베이터 대비 운행 효율을 최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