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현재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은 대왕고래(Blue Whale·흰긴수염고래)로 성체 체중은 약 100톤~15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페루에서 발견된 화석 연구에 따르면 에오세 중기인 3900만 년 전 바다에는 대왕고래를 능가하는 거구의 고대 고래가 서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됐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 자연사박물관 엘리 암슨 박사팀은 신종 원시 고래 '페루세투스 콜로서스(Perucetus colossus)'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일반적으로 동물은 몸 크기와 심박수가 반비례한다. 사람은 평균 60회에서 100회 범위인 반면, 작은 포유류인 뾰족뒤쥐(Shinto Shrew)의 심박수는 분당 1000회 이상이다. 해양 생물학자이자 스탠포드 대학 교수인 제레미 골드보겐(Jeremy Goldbogen)이 이끄는 연구팀이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대왕고래(blue whale)’의 정확한 심박수 측정에 성공했다. 대왕고래는 놀랍게도 최소 1분에 2회까지 심박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골드보겐 교수는 생물학적·생리학적 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