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주목받는 ‘대체 식량’은 주로 배양육·인조고기·식용곤충 등의 단백질 공급원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푸드테크 기업인 '잇 저스트'(Eat JUST)가 12월 2일(현지시간)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해 생산한 배양 닭고기가 싱가포르식품청(SFA)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식물성 원료로 고기 맛을 재현한 인공육은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실제 배양육이 안전한 식품으로 당국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인 고기는 식량 문제와 기후 변화 등의 문제가 동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