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택배 배송 차량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AI 탑재 카메라 시스템이 운전자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거나 부당한 근무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달 배달 운전사 동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AI 카메라 4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 운전을 위해서라고 아마존은 밝혔지만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안전 운전 vs 프라이버시 침해아마존의 AI 카메라 시스템 Driveri는 4개의 렌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