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액취증(osmidrosis axillae)은 겨드랑이 부위에 존재하는 땀샘에서 특이한 냄새가 나는 상태로,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쾌감을 유발해 대인관계에 애로사항을 겪을 수 있다. 피부에는 아포크린과 에크린이라는 두 종류의 땀샘이 존재한다. 액취증은 이 중에서 겨드랑이·젖꼭지·생식기 주위 등에 분포하는 아포크린 과다 혹은 이상분비로 발생한다. ◆ 英요크대, 악취 생성 효소 첫 발견7월 27일 영국 요크대학과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Unilever) 합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