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을 찾는 천문학 국제 프로젝트 '카르메네스(CARMENES)'를 추진 중인 독일 괴팅겐대학 등 공동연구팀이 태양계에서 약 12.5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2개의 행성을 새롭게 발견했다.연구팀에 따르면, 2개의 행성 중 하나는 지구와 비슷한 온도이며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 획기적 발견은 국제 학술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 가깝지만 어두운 ‘티가든의 별’을 공전새롭게 발견된 2개의 행성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