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원전 오염수 문제는 전세계 해양환경과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IAEA, WTO 위생협정 등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정부 관계자)'국제 원자력 기구(IAEA)'는 7월 8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검증을 위해 전문가팀을 구성했다.전문가팀에 우리측 전문가로는 김홍석 박사(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임 교수)가 참여한다.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게 되는 김홍석 박사는 원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태평양에 방사성 오염수를 의도적으로 쏟아붓는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21세기의 지구에서 특히 해양 생태계 위협을 받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행되는 일본의 결정은 끔찍한 일입니다. 이는 일본이 법적 의무를 위반한 것이어서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제니퍼 모건 그린피스 사무총장)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주변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전 부지에 저장된 126만 톤 규모의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