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거리를 걸으면서도 손 안의 작은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인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자세는 목뼈와 근육에 부담을 주고 심한 경우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이런 가운데,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뒤통수 중간의 돌출된 부위에 있는 ‘외후두융기’라는 뼈가 점점 자라고 있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두개골 구조까지 변형시키고 있는 것이다. 2016년 호주 퀴즐랜드주 선샤인코스트 대학 데이비드 샤하르(David Shahar)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