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2022 노벨 생리의학상’에 스웨덴 출신 유전학자인 스반테 페보(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소장)가 선정됐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멸종한 호미닌과 인류 진화에 관한 비밀이 담긴 게놈(유전체) 연구를 통해 중요한 발견을 한 스반테 페보에게 올해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노벨위원회는 “스반테 페보는 네안데르탈인의 게놈 시퀀싱(DNA의 염기가 어떤 순서로 늘어서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냄으로써 네안데르탈인이 현생 인류가 아닌 완전히 다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지난 연구로 얼룩말의 검고 하얀 줄무늬와 부족민 등의 흑백 무늬 바디 페인팅이 흡혈 곤충 및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일본 연구팀이 최근 얼룩말 무늬를 페인트로 소에 그려 넣으면 흡혈성 파리 피해를 평소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 흡혈파리, 얼룩말 줄무늬에 비행혼란 느껴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올해 2월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한 논문에서 “흡혈 파리들이 얼룩말을 향해 빠르게 돌진하다 갑자기 급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