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 해군이 전투기 조종사가 2004년과 2015년 촬영한 미확인 비행체가 담긴 영상이 조작이 아닌 진짜라고 공식 인정했다.다만 해당 물체들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며 어떤 단서도 제시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 해군은 ‘미확인 비행물체(UFO)’라는 표현도 경계했다.18일(현지시간) 조 그래디셔 해군 대변인은 기밀 해제 후 논란이 된 3개의 군 동영상에 포착된 물체들이 ‘미확인 공중현상(UAPㆍ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확인 물체의 침입은 빈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