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탈모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지만 평소보다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가족 중에 대머리가 있다면 삶의 질에 영향을 줄 만큼 심각한 고민이 될 수 있다. 탈모가 일찍 시작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본격적인 대머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탈모 치료 방법으로는 초기 약물 치료와 피부를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모발이식이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치료 약제는 남녀 공용 미녹시딜(minoxidil)과 남성에 한정된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등이 있지만 탈모를 완전히 막거나 모발을 다시 살리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