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달에 '4G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우주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통신 인프라 업체인 노키아를 달에 구축할 4G(LTE)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나사가 현재 진행 중인 달기지 개발 사업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28년을 목표로 달기지 건설과 인간 상주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첨단기술 15개를 정하고 14개 사업자를 선정해 총 3억7000만 달러(약 4228억 원)를 투입하게 된다. 나사는 18일(현지시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