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를 할 준비가 되고 전공의와 학생들도 대화 의지가 생길 때 그때 협의가 시작될 것입니다. 의사협회장이라는 직책은 의료계를 지휘하는 보스의 역할이 아니라 의사들의 의견을 대리하는 역할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당선자 임현택)정부의 의대 증원에서 촉발된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이 팽팽하게 평행선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 42대 회장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26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의협 회장 선거 결선 투표 결과 기호 1번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가 전 세계적인 호흡기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연구자들을 독려하며 호흡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가 아시아권 최초로 유럽호흡기학회 학술지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 편집장으로 선출됐다.송 교수가 편집장으로 선출된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는 유럽호흡기학회의 공식 학술지 중 하니이며 호흡기 분야 기초, 임상, 중개의학 및 관련 과학 연구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심혈관 질환 발병률 및 사망률은 지방간의 심각성에 따라 증가했는데 이는 지방간이 간 질환뿐 아니라 여러 질환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입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할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무엇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위험도가 더욱 높아진다는 것을 국내 연구팀의 연구 결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의학 학술지 국제영국의학 저널 최신 호에 게재됐다.이번 연구 결과 이전부터 많은 연구에서 지방간과 당뇨병 사이 연관성을 밝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뼈의 재생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통해 ‘뼈 반창고’ 같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융합 안전성 복합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압전성과 표면적 특성이 뼈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데 의의가 있습니다.” (KAIST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뼈에 금이 가는 경우 병원에서 깁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앞으로 금이 간 뼈 재생을 위해 일명 ‘뼈 반창고’로 뼈 조직의 성장을 촉진하는 압전 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KAIST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은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번 흡연하게 된 당뇨 환자들은 금연을 하더라도 전혀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욱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과다 흡연 역시 당뇨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교수)당뇨병 환자가 흡연을 하면 대혈관 합병증 뿐 아니라 미세혈관 합병증까지 동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교수 연구팀은 당뇨 환자 2만 6673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03년~2004년의 흡연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PR 패러다임의 변화,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최근 전 세계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가져올 변화와 나아가 PR, 홍보 실무 담당자로서 준비해야 할 자세에 대해 성신여자대학교 이시한 겸임교수가 ‘ChatGPT가 가져올 미래, PR 환경 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또 병원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영상 콘텐츠와 최근 대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두 가지 스텐트시술 보조 영상기구 중 먼저 개발된 혈관 내 초음파가 표준으로 간주되고 있었고 광학단층촬영은 소규모 연구로만 안전성이 입증된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대규모 연구를 통해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연간 3% 이내로 모두 안전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도윤 교수)심장혈관 스텐트 치료 중 혈관 내부를 확인하는 영상기구로 혈관 내 초음파(IVUS) 혹은 혈관 내 광학단층촬영(OCT)이 사용되는데 어떤 기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여부를 놓고 논의가 지속적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연구를 통해 근감소증 환자가 폐 기능의 이상 여부를 추적 관찰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 행상을 위해 연구와 시도를 지속하겠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박철현 교수)지난 24일 개최한 제14차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에서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박철현 교수가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박철현 교수를 비롯해 윤경재·이용택· 재활의학과 교수, 호흡기내과 길현일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폐 기능을 추적 관찰해 근육량 감소 여부에 따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현재 50세 미만 성인은 대장암 검진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는 만큼 조기 발견이나 발병 후 관리가 어려운 50세 미만 젊은 성인에서 20분 이상 햇볕 쬐기,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과 보충제 섭취 및 복용 등 간단한 생활 습관 변화가 대장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장유수 교수)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류승호·장유수·김예진) 연구팀은 지난 2011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연구 결과는 가상기억 T 세포가 몸을 보호하는 역할 대신 항원 비특이적인 자극으로 활성화된 후 염증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 학문적, 의학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항체 치료제를 신약 개발한다면 만성 염증질환 발생에 대한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KAIST 의과대학원 박수형 교수)#. 40대 중반 자영업자 윤종인(가명) 씨는 수년 째 두피 정수리 부근 탈모와 전쟁을 펼치고 있다. 주 1회 두피 클리닉을 비롯해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
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KAIST는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Heterogeneous Satellite constellation based ISR Research Center, HSRC)’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이하 특화연구센터)는 다양한 위성들을 활용해 미래 우주 감시 체계의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다. 뉴스페이스 시대 패러다임 속에서 위성 기술은 소형화와 네트워크화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특화연구센터에서는 국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연구 개발은 높은 전이 능력과 약물저항성을 획득한 폐암 세포를 전이 능력이 제거되고 항암 화학 요법치료에 민감한 상피세포 상태로 역전시키는 데 성공, 암 환자 예후 증진이 가능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습니다.”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교수)인류의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질병 암은 조기 발견을 놓치면 인체 내 여러 장기로 전이되면서 치명률을 높인다. 하지만 최근 국내 연구팀이 암의 전이 능력을 제어하고 약물 반응을 높이는 상태로 역전시키는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개발하면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KAIST가 ‘초세대 협업연구실’을 추가 개소하고 11일 오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상엽 연구부총장, 김경수 기획처장, 조광현 연구처장, 이동만 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새롭게 선정된 연구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은퇴를 앞둔 교수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학문의 성과와 노하우를 이어가기 위해 후배 교수와 협업하는 KAIST의 독자적인 연구제도다.KAIST는 2018년 초세대 협업연구실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7개의 연구실을 선정했다. 지난해 말에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
[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혈중 케톤 수치가 높을수록 비알콜성 간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센터 (류승호, 장유수, 김예진)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에서 케톤뇨가 비알콜성 간질환 발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11년~2017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지방간 및 간 섬유화 소견이 관찰되지 않은 비당뇨 성인 15만3076명를 대상으로 4.1년간 추적 및 분석해 요케톤이 검출된 사람에서 미검출 군 대비 간 섬유화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전 세계에서 많이 쓰이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 중 하나인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이번 메타분석 연구의 고무적 결과에 기여한 점은 의미가 큽니다. 혈당과 혈압 조절, 체중 감소 등 이점은 물론, 심혈관계 안전성까지 확보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로운 혁신 창출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국제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이 한미약품이 개발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포함된 메타 분석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SUHF Symposium 2021’에서 3년차 신진 과학자의 연구 과정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신진 과학자의 도전적인 연구 과정을 격려하며, 새로운 영역 개척에 힘내길 바란다." (서경배과학재단 관계자)서경배과학재단은 'SUHF Symposium 2021'에서 3년차 신진 과학자의 연구 과정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가 기조 강연은 진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해외 연구자 세 명을 포함 20명의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총 200억 원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긴밀한 산학 협력으로 우수한 제빵 발효종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다질 것이다. ESG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미생물 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국내 발효 식품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는데 앞장서겠다." (서진호 SPC 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제빵용 우수 효모 자원 확보를 위해 SPC그룹과 강원대학교가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빵 산업 발전을 위한 제빵용 우수 종균을 개발하고 미생물 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국가 발효 미생물 산업 활성화를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환경 영향을 고려한 실험법을 구축하고, 전 세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이어온 노력이 결실을 본 성과다.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하며 한국의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분야를 선도해가겠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원장)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는 제18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생명윤리 구현을 위한 학술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지난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을 대상으로 한 자체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에서 개척한 연구 분야가 국제 면역학계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기쁘게 생각되며 무엇보다 방관자 T 세포의 연구가 논문에 그치지 않고 신약 개발을 위한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환자에서 간세포가 심하게 파괴되는 원인이 ‘방관자 T세포’ 활성화 현상이라는 점을 발견해 지난 2018년 면역학 학술지 ‘이뮤니티(Immunity)’에 게재되며 인간 질병에서 방관자 T세포 역할을 체계적으로 증명해 주목을 받았던 신의철 KAI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실시간 또는 4차원 초음파 진단이 많아지고 휴대용 초음파 활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실시간 분석과 3·4차원 분석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연구가 관련 분석 프로그램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와 의료기기 R&D센터 김광기 교수팀의 공동 연구가 국제학술대회 ‘2021 MITA’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정 교수팀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심초음파 영상으로부터 좌심실의 크기를 시간에 따른 영상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