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현주 기자] 롯데카드는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기부 행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가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지난해에 총 986만 1540원이 기금으로 적립됐으며 임직원 헌혈 캠페인으로 헌혈증 689매가 모았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해 매년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부산지역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심리 치료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마련된 임직원 사회공원기금과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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