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제 10공구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활초동에서 문호동까지 약 10.7km 구간으로 토공·터널·교량·정거장 2개소 등을 포함한 철도 노반공사다. 이 중 한라 지분은 80%, 113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이다.
한라는 이달 초 서해선 복선전철 제 3공구를 1419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사업은 총연장 90.1km 규모로 총 3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연초에 종합심사제 시범사업인 김해진영 APT 수주를 마수걸리로 송도 오네스타복합시설, 부산에코델타시티, 의정부 호원동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협 기자
beckie@TheDaily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