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융한류를 선도할 것을 약속하는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 해외점포에서 근무하는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글로벌 코어 퍼스널(Global Core Personnel, 이하 GCP) 3기 선발자에 대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GCP는 신한은행의 해외점포에 근무하는 현지직원 중 근속기간 5년 이상, 뛰어난 업무성과 등으로 조직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총 16개국 73개 글로벌네트워크 중 11개 국가에서 16명이 선발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글로벌전략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개발부, HR부서 등의 본부부서 탐방, 신한문화에 대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는 글로벌사업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현지 핵심인력 관리를 체계화한다”며 “현지 장기근속우수직원으로 하여금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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