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6’ 국내 예약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통한 국내 ‘갤럭시S6’와 ‘S6 엣지’ 예약 판매 물량은 지난 8일 기준 30만대 수준을 넘어섰다. 모델별로는 '갤럭시S6'와 '엣지'의 예약가입자 비율이 절반씩으로 '엣지'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당초 'S6'와 'S6엣지'의 판매비율이 7대 3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일 예약판매에 들어간 갤럭시S6는 일주일여만에 30만명의 예비 가입자가 모였으며,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 등 기존 삼성 스마트폰 제품 중 갤럭시S6의 예약 가입률이 가장 높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갤럭시S6의 출고가는 32G 85만8000원, 64G 92만4000원, 갤럭시S6 엣지 출고가는 32G 97만9000원, 64G는 105만6000원이다.

[gallery ids="8655">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 사옥에서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나서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