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원 기부...아이들 위한 각종 행사 빠짐없이 참석




겨울이 오기가 무섭게 매서운 추위가 몸을 움추리게 한다.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유난히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과 그 가정들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빈곤결식아동 등을 돕는 사회복지기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홍보대사로서 아이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함께하고 있다. 2006년부터 5,500여만원을 꾸준히 후원하여 빈곤 아동,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아이들을 위한 행사 혹은 바자회를 개최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참여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빈곤지역의 아동들이 쓴 노랫말을 이용하여 만든 글그림잔치 20주년 음반에 참여, 직접 노래를 불러주었고 지난 8일에는 빈곤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의 사회를 맡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기쁨과 위로를 선물했다.

소외된 곳을 외면하지 않고 시간을 쪼개어 기쁨으로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 있는 송은이의 활동은 추운 연말 온기를 더해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놓치지 않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전국 빈곤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1986년 설립이후 26년째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가 없어 고통받는 아동, 가정폭력 등 학대받는 아동들과 위기에 처한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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