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삐아제, 어린이들 독서장려 위한 공익활동

-'유익한 행사..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할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교육출판기업 한국삐아제(회장 박종관)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월출)이 공동주관한 ‘북적북적 인천서구, 지식을 나누다' 행사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850여명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서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전년성 인천 서구청장의 축사, 인천YMCA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의 캐롤 축하 공연, 손가락 그림자의 지존, 매직플레이의 그림자 쇼가 진행됐다. 개그맨 윤택 씨가 읽어주는 ‘아기도깨비두뿔이' 그림책 낭독, 올바른 독서법 강연 등 어린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올바른 독서문화 정착과 환경조성의 일환인 ‘북(Book)적 북(Book)적 인천 서구, 지식을 나누다'는 오랫동안 한국삐아제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영역이다. 2009년부터 전국 2300여개의 어린이 교육기관과 함께 유아 독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세상을 이끌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주에 책 한권씩 읽는 독서 리딩 프로그램을 전개해가고 있다. 이제는 유아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독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한국삐아제 박종관 회장은 ”어린이를 위한 북콘서트야말로 우리의 꿈이자 실천 철학“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독서와 책사랑이 지속되려면 북콘서트를 발판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태 씨는 “우리 딸들도 책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냥 주입식으로 책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책을 가지고 놀이도 하고, 공연도 보고, 그림책도 읽어 주면 더 행복해 할 것 같다"며 "이번 북콘서트 진행은 나눔 교육의 현장이었지만 스스로 더 많이 즐기고 배우고 가는 자리인 것 같아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정태는 연극으로 데뷔한 개그맨으로 2007년 MBC방송연예대상 시트콤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와 영화에도 개성있는 조연으로 감초역할을 맡아온 다재다능한 개그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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