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인턴기자] 미키 마우스 90주년과 미키의 서울 방문을 주제로 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는 내일(30일)부터 롯데백화점과 함께 국내 유명 아티스트 9명의 ‘미키 인 서울(Mickey in Seoul)’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 아이콘 ‘미키’의 90주년과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특별전은 내년 1월 6일(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 본점 에비뉴엘, 안양점에서 동시 진행하며 내년 1~3월, 각각 대구점과 부산 광복점에서 순회 전시한다. 국내 미키 팬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김동유, 김건주, GRAFFLEX, 양승진, 여동헌, 우국원, 차인철, 켈리박, SUBSUB 등 젊은 아티스트 9명이 다양한 색감?소재?패턴으로 재해석한 미키 마우스 콘텐츠와 참신한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디즈니 코리아는 특별전 공식 개막 하루 전인 오늘 오전, 서울을 방문 중인 미키 마우스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는 사전 전시 오프닝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서 참석했다고 전했다. 디즈니 코리아에 따르면 미키 마우스는 이날 특유의 신나는 댄스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관람,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현재 공식 서울 방문 중인 미키 마우스는 지난 28일 서울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한 ‘2018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CGV, SC제일은행 등 다수 기업 파트너들과 다채로운 ‘미키 90주년’ 프로모션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키 인 서울’ 특별전 등 미키 마우스 90주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즈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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