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인턴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12월 6일(목)까지 ‘에코 프랜들리 위크’를 진행, 여성복 매장 한 층 전체를 친환경 컨셉으로 꾸미고 친환경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여 인조 퍼, 인조 가죽 소재의 관련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에코 프랜들리 위크’ 기간 동안 웨스트 3층 여성복 매장 마네킹 전시 테마를 친환경으로 통일, 인조 퍼로 만든 무스탕과 코트, 인조 가죽 원피스와 바지 등 친환경 패션 상품들을 전면에 내세운다. 해당 상품들에는 ‘ECO FRIENDLY’ 제작물을 부착,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브랜드 팝업 스토어 운영도 대폭 늘렸다. 참여 브랜드로는 기성복을 해체, 조합하는 방식으로 옷을 디자인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 인조 퍼 전문 브랜드 ‘레몬플랫’과 ‘원더스타일’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취급 상품 중 인조 퍼, 인조 가죽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품목의 수가 전년 대비 20% 늘었다”라며 “에코(ECO) 패션을 즐기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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