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입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입상 선수를 비롯해 학교장과 지도교사, 지도자와 각 지원청교육장, 교육청 학교 체육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전북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시 고등부 선수단은 40종목에 학생선수 547명과 지도교사 60명, 운동지도자 93명 등 총 700명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17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4개를 획득했다.

특히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학업과 대회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한 학생선수들의 성실한 노력과 열정의 땀방울을 이번 대회를 통해 볼 수 있어 의미가 높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대표로 출전해 입상한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흘린 땀이 결실을 맺어 꿈을 이루기를 기원한다.”면서 “특히 선수 양성에 지원과 열정을 다해 주신 학교장과 지도교사,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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