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SK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동 477-7번지 일대에 ‘루원시티 SK리더스뷰’ 2378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45층 아파트 11개동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5㎡ 174가구 ▲84㎡A 882가구 ▲84㎡B 156가구 ▲84㎡C 292가구 ▲84㎡D 348가구 ▲84㎡E 348가구 ▲84㎡F 7가구 ▲84㎡G 7가구 ▲100㎡A 80가구 ▲100㎡B 82가구 ▲102㎡P 2가구로 구성됐다.

인천 서부권역 관문에 위치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 등의 입지 여건을 갖췄고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청라국제도시로 연장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단지로 부상하게 된다.

BRT(간선급행버스)와 간선, 지선 버스 노선이 구축돼 있어 서울과 인근 지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1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가현초,중, 신현고가 자리잡고 있으며 루원시티 내 봉수초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 천정고는 기존 아파트 2.3m 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홈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첨단 홈 IoT(사물인터넷)시스템도 적용된다.

SK건설 관계자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루원시티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인천 뿐 아니라 서울지역에서도 문의가 많다.”면서 “혁신적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커뮤니티시설 등을 도입해 지역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84㎡ 기준 3.3㎡당 평균 1237만원에 공급된다. 오는 30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1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되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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