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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삼성전자 간부…부하 직원 향해 ‘총질’

  • | 송협 선임기자
  •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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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앞으로 방탄조끼라도 입어야 하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너 마음에 안 들어. 내 총을 받아라.” ‘탕! 탕!’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중후한 멋스러움과 자중한 무게감 가득해야 할 중년의 대기업 간부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BB탄 총)총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자신의 사무실에서 부하 직원을 향해 초정밀 연마 제작한 6mm BB탄이 장전된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국내 재계 순위 1위,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에서 근무하는 차·부장급 직위의 간부가 팀 회의 도중 자신의 부하 직원에게 BB탄 총을 사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황당한 쓴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재계와 다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소속 K 수석은 팀 회의 도중 부하 직원에게 BB탄 총을 난사했다. 이유는 부하 직원의 업무 처리 등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다.

법적으로 총기 사용은 물론 레저용 서바이벌 총 역시 불법 또는 까다로운 검열로 규정된 한국 사회에서 업무 능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BB탄을 발사한 K씨의 철없는 행동은 삽시간에 회사 정보망을 통해 퍼져 나갔다.

삼성전자는 이 간부의 BB탄 사건이 논란이 되자 피해자와 함께 면담을 실시하는 등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자체 조사 결과 K 수석은 내부에서 ‘경고’를 받고 내부 교육 대상 정도의 가벼운 징계를 받게됐다. 반면 때 아닌 BB탄 피격을 받은 부하 직원은 타 부서로 전출되는 인사 조치가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간부의 BB탄 사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아이디 귀여운 OOO은 “회의에 BB탄 총은 왜 가지고 들어가나? 작정한 건지. 장국영, 주윤발도아니고 원~영화 찍나?”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화성 삼성반도체 S부장이구만. 그렇게 인간이하 짓을 많이 하더니 드디어 기사에 올라오셨네. 평소 뭘 믿고 저럴까 했는데 알고보니 부사장 아들이었네. 삼성도 반성해라. 저런 인간 감싸도니까 인재들이 해외로 다 나가지. 삼성반도체도 이제 망했네.”라고 성토했다.

아이디 YesiOOO은 “이제 회사 출근할 때 저런 XX이 만날 수 있으니 방탄복을 착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회장은 500만원짜리 XX쏘고 아들은 말장사 하고 이젠 직원들이 BB탄으로 활극을 펼치는구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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