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도시와 농어촌간에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LG유플러스는 ICT 기술을 활용해 △강원 영월군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농촌학교 원격강의솔루션 구축 △고령 농업인 위한 특수 제작한 말벗 전화기 기증 △농촌 아동양육시설 U+tv 보급 등 도농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밖에 2013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MOU를 체결해 온라인 ‘U+농수산장터’를 지속 운영하며 농산물 판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2016년부터는 △청각, 중증 지체장애 가정에 홈IoT 보급 △다문화가정 교육용 패드 보급 △독거노인 IoT전기료알리미 보급 등 ICT 기술에 기반한 도농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CRO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기술이 도농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IoT,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