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시원한 바다와 도심 조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속초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이며 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138실 등 394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8㎡ 64가구 △84㎡ 174가구 △104㎡ 14가구 △114㎡ 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 23실 △26㎡ 70실 △27㎡ 45실이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단지에서 인접하다. 또 7번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삼척과 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용산)까지 1시간15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속초신협, 농협을 비롯한 금융기관,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퍼스트몰 ,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강원도청 산하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 등 편의시설과 1㎞에는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 교육시설이 자리잡았으며 청초호 호수공원과 영랑호 호수공원도 인접하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서 이달 중 개관 예정이며 오는 2021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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