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송종민)이 경기도 군포시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 1668가구(예정),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3368억원 규모로 착공은 오는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군포 10구역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군포로 등의 광역 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에 있는 금정역에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라서 추가 교통 호재도 예고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사업제안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