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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71.6% 전주 대비 0.2%p 상승

[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지난 4주간 소폭 하락세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0.2%p 상승한 71.6%를 기록하면서 7주 연속 70%대 지지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5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71.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8%포인트 오른 22.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감소한 5.7%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경제와 민생에 대한 야당의 정부 심판·견제 공세 강화가 일부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진 반면, 6·12 북미정상회담 확정 소식은 지지층 결집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일 일간집계에서 70.9%를 기록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면담, 북미정상회담 개최 확정 소식이 이어졌던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4일에는 72.2%로 올랐다가 5일에는 71.6%로 내렸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비슷한 52%(0.2%포인트 하락)를 기록했다. TK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호남에서는 지지층 일부가 민주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1.3%포인트 내린 18.5%로 지난 3주간 상승세가 꺾였다. 정의당은 1.4%포인트 오른 7.7%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오른 6.3%, 평화당은 1.8%포인트 오른 4.7%로 창당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평화당의 호남 지지율은 12%까지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대구·경북(TK), 경기·인천, 50대와 20대층에서 결집했고 부산·경남(PK), 호남과 서울, 40대, 한국당 지지층과 중도층에서 지지세가 이탈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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