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최근 취업과 승진 등 독특한 의미와 목적으로 적합한 선물용 와인을 출시하고 나섰다.
이 회사가 제시한 새로운 트렌드의 선물용 와인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신입사원을 위한 와인 ‘다크호스’로 치열한 취업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경주에서 우승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경주마처럼 업무에서 두각을 보일 만큼 노력할 것’을 의미한 ‘다크호스(Dark Horse)’와인 2종을 추천했다.
알코올 도수 13도의 이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産 까버네 소비뇽 품종이며 상큼한 체리향과 에스프레소, 다크 초컬릿 느낌의 끝맛이 특징의 레드와인으로 치즈와 스테이크에 잘 어울린다.
또 회사 내 승진자를 축하하기 위한 와인인 ‘살트램 넘버원’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능력을 인정받고 승진한 사람에게 최고가 될 것을 강조한 ‘살트램 넘버원(Salfram No.1)’호주산 와인으로 지난 186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만큼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주를 대표하는 레드와인 품종 ‘쉬라즈’로 만든 이 와인은 알코올 도수 14.5도이며 초콜릿과 커피원두 향과 함께 갈비찜과 치즈 등 자극적인 음식과 잘 어울린다.
나의 성공된 인생의 지표를 제시한 멋진 멘토를 위한 헌정 와인 ‘피터 르만 멘토’ 와인은 ‘기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신이 만일 삶의 멘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면 지난 2003년과 2006년 두 차례 걸쳐 국제 주류 품평회의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이 와인을 추천한다.
이 와인의 이름을 딴 ‘피터 르만 멘토’는 호주 와인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이끌어 낸 주역으로 살아있는 와인의 전설이며 그를 헌정하기 위해 생산됐다. 호주 보르도라 불리는 바로사밸리에서 생산된 피터르만 멘토는 100% 오크통 숙성으로 과일향과 탄닌이 조화 이루며 깊은 맛을 유지한다.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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