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워치=김동진 기자] 경기도가 문화콘텐츠융합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 시상하는 ‘제3회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를 내달 12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할 예정 가운데 이번 어워드 심사를 맡을 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수상자를 호명하고 상을 주는 일반적인 시상식과는 달리 심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이 각자 자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메인피칭을 진행하고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전문가와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과해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는 총 4900만원의 상금과 후속지원으로 1000달러 상당의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와 기술지원을 제공 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 청중평가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평가단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 참여는 내달 8일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청중평가단은 전문가의 평가와 함께 대중의 시선을 우수 스타트업 심사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의 의미가 있다.”며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지난 2회에 걸쳐 8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총 6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사후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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