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카카오페이가 모바일 골지 및 납부 서비스 ‘카카오페이 청구서’에 요금 자동납부 기능을 도입했다.

새롭게 추가된 이번 기능은 삼천리 도시가스 고객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카카오페이는 모든 제휴기관에 자동납부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청구서 신청 페이지에서 삼천리 도시가스 청구서 등록과 함께 자동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신규 기능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삼천리 도시가스 자동납부 신청 후 KB국민카드로 첫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에게 5000원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와 삼천리도시가스는 더욱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자가검침 기능도 선보였다.

이 기능을 통해 청구서 고객은 번거로운 검침원 방문 없이 카카오페이에 사용량을 직접 입력해 검침을 완료할 수 있다. 청구 예상 금액 확인과 최근 검침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난해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이용해 도시 가스 요금을 납부한 고객이 900% 증가했다.”며 “자동납부와 자가검침에 이어 고객 편의와 혜택을 증대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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