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EBS 다큐프라임-교육대기획 ‘대학입시의 진실’이 삼성언론상 취재보도상 방송부문을 수상했다.


삼성언론재단(이사장 정창영)은 지난 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22회 삼성언론상’ 취재보도상 방송부문에 EBS ‘대학입시의 진실’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6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입시의 진실’은 대학입시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다각도로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3만 8천여 명 규모의 대규모 교사·학생·학부모 설문조사, 40년에 이르는 대학 입시제도 변천사에 따른 교육 격차와 불평등 조사 등 대규모 연구와 조사, 실험을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대학 입시의 빛과 그늘을 철저히 해부한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들은 “1년6개월에 걸친 자료 조사와 심층분석을 통해 현재 대학입시의 관건이 된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점 등을 다각적으로 해부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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