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카카오가 오늘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재판매를 실시했다.

금일 재판매에 나선 카카오미니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오는 6일 올림픽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예컨대 “여자 하키 경기 언제야?” 등 관련 명령어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곧바로 올림픽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또 7일에는 택시 호출 기능도 탑재된다. 카카오미니 설정 앱 ‘헤이카카오’에서 카카오 T 택시 사용 설정과 출발지 주소를 등록하고 “강남역으로 가는 택시 불러줘”라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택시 도착 소요시간 등을 알려준다.

이날 재판매를 실시한 카카오미니는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에 한해 희망소비자가격에서 58%할인된 4만9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카카오미니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해 ▲배달음식 주문 ▲교통/길 찾기 정보 ▲어학 사전 ▲스포츠 정보 ▲영화/TV 정보 ▲지식과 생활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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