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넥슨은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혈강호M’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 오는 11일 안드로이드 및 iOS버전을 국내에 정식 서비스함을 밝혔다. 열혈강호는 국내 누적판매 6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무협 만화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본따 구현한 액션 게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가 직접 게임 캐릭터 소개 및 웹툰 방식으로 제작된 스토리툰 등 콘텐츠를 소개했다. 열혈강호M은 조작이 쉬운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이프(Swipe) 형식의 직관적이고 빠른 컨트롤이 적용됐다.
현장에는 열혈강호M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심형탁이 등장해 실제 게임 플레이를 시연했다.
무대에 오른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국내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 이상을 기록한 국내 대표 만화 IP인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게임 내 그대로 재현해 플레이만으로도 원작을 읽을 수 있다"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개발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대표 액션 만화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개발진들로 구성된 만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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