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블락비 피오는 29일 방송된 ‘MBC 연예대상’에서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을 통해 한은정과 함께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피오는 “재미있게 구경하러 왔는데 큰상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너무 좋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제가 올해 참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 같아’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 예쁜 말을 많이 들을 수 있게 키워주신 어머니아버지 사랑하고 감사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이인 만큼 사랑 많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너무 떨려서 멤버들, 대표님, 우리 회사 식구들, 팬들 얘기도 하나도 못했다. 진짜 다들 너무 감사하고 더 감사할 줄 알면서 일 하겠습니다. 우리 더 파이팅해요! 감사합니다”라고 못다한 소감을 전했다.

피오는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 출연해 김신영-홍진영과 함께 친남매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산다라박과는 로맨스케미를 보여주며 순수한 연하남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해 베스트커플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피오가 속한 블락비는 오는 1월 8일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를 발매하며 27~28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Block B 2018 BLOCKBUSTER [MONTAG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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