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NBP가 게임 서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게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NBP는 아이펀팩토리의 대표 솔루션인 ‘아이펀 엔진’과 ‘아이펀 디플로이’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에 서비스되면서 게임 개발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손쉽게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아이펀 엔진’은 게임의 장르 구분없이 서버 개발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구현,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게임 서버 엔진 솔루션이며 네트워킹과 자동화된 DB처리, 게임 서버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 등 복잡한 서버 구현 작업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아이펀 디플로이’는 간단한 API 연동을 통해 사용자 검색과 계정 제재 및 해제, 보상 지급과 강제 로그아웃 등 같은 게임 사용자 관리 기능 뿐 아니라 게임 내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게임 로그 조회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이번 지스타에 참석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현장 반응이 좋았다.”면서 “과거 게임 서비스를 지원했던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게임 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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