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에스디엔터넷이 온라인게임 ‘네이비필드2’의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네이비필드2’ 운영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네이비필드2’ 서비스 유지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게임서비스의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네이비필드2’에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네이비필드2’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전작 ‘네이비필드’를 잇는 게임으로, 2차 세계대전을 다룬 해상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2014년 6월 2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네이비필드2’는 지난달 29일부터 골드결제 서비스가 중단했으며, 오는 6일부터는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중지된다. 2018년 1월 3일부터는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며, 17일에는 공식홈페이지와 다음, 엠게임 채널링 등 웹서비스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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