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KB금융그룹이 금융과 엔지니어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엔지니어링 공제조합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그리고 KB국민카드가 함께 참여했으며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엔지니어링과 신재생 에너지산업 발전 지원에 필요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엔지니어링산업은 부가가치율 및 고용 창출율이 매우 높은 지식기반 두뇌산업이다.”면서 “KB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링과 신재생 에너지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계열사별로 해외진출 엔지니어링사에 대한 지급보증과 신재생 에너지사업자 대출/보험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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