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The Banker)誌는 지난 1926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행해 현재 전세계 180개국 금융기관에서 구독하는 권위있는 금융전문지로 전세계 149개 국가가 참여하는 금융계의 오스카상으로 정평났다.
지난 29일 영국 런던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Bank of the Year Awards 2017' 시상식에서 KEB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더 뱅커지 선정의 국가 단위의 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지난 2012년 이후 총 4차례 수상하면서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임을 인정받게 됐다.
KEB하나은행 정정희 기업영업그룹 부행장은 “통합은행의 성공적인 출범과 시너지 창출로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일류 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 뱅커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KEB하나은행은 이 외에도 영국의 세계적 금융전문매체 유로머니誌로부터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국가 단위의 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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