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가 AI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지와 맛집 쇼핑몰 등 지역 정보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이용자 검색 의도에 적합한 여행 가이드와 장소를 추천한다.
기존 코나 프로젝트가 장소에 대한 사용자 리뷰와 같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황용해 인기 키워드나 가볼만한 곳 등을 추출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라며 이번 코나는 연령별 맛집 검색부터 사용자 컨텍스트에 따라 다른 맛집을 추천할 수 있도록 진화됐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한남동 맛집’ ‘논현동 맛집’ ‘분당 카페’와 같은 지역명과 맛집, 지역명과 카페 형태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사용자가 속한 각 연령대 그룹이 선호하고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과 카페 관련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업체나 음식 종류 등 사용자의 검색횟수와 리뷰가 담긴 블로그, 포스트 등 UGC 문서, 방문 요일 및 시간대, 예약 현황 등 빅데이터를 기계 합습해 연령별 적합한 장소를 자동 추출해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네이버 지역검색 최지훈 리더는 “사용자 컨텍스트에 따른 맛집 검색을 통해 보다 많은 음식점과 카페 등 스몰비즈니스들이 상요자와 만날 접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알고싶은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 및 AI를 기반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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