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이 이달부터 NBP 클라우스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된다.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 받게 된 전략물자관리원은 미사일의 제조와 개발, 사용 등 보관이 요구되는 물품 및 소프트웨어 기술 등의 수출입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 설립됐다.

산자부의 공공기관으로 전략물자의 불법 수출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판정과 교육, 그리고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전략물자관리원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특정기업을 대상을 운영하는 B2B서비스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안정된 인프라와 사용자 중심의 UI 등이 특징”이라며 “이번 B2B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품질 검증을 거쳐 시스템의 순차적인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BP는 지난 9월 과기부와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공공부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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