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워치=이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창의적인 브랜드를 육성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린 스타트업’ 2기가 본격적인 순항에 나섰다.

린 스타트업 2기는 각각 남성, 마스크 전문 브랜드 브로앤팁스와 디스테디를 새롭게 공개하고 야심찬 청사진을 내놨다.

오직 남성만을 위해 설계돼 그루밍 및 라이프 고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브로앤팁스는 남성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주요 제품은 아이크림이 들어 있는 올인원 2종과, 육아 대디를 위해 아이와의 스킨십에도 걱정 없는 ‘허그 올인원’, 면접 등 첫 인상이 중요한 자리에 간단하게 피부 톤을 정돈하는 '2스텝 BB크림’, ‘핸썸 톤업크림’ 등이다.

브로앤팁스의 제품은 현재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인 왓슨스 신림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매일 꾸준한 관리로 진정한 피부 변화를 만들어주는 디스테디는 피부 사이클에 맞춰 설계된 마스크 플랜 3종(하이드레이팅, 브라이트닝, 너리싱) 과 단품 6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마스크팩만을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인 ‘스테디 박스’를 시작한다.

정기 배송 신청 시 원하는 제품, 주기, 요일을 지정할 수 있으며 구매 제품 외에도 팩을 하는 15분 동안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생활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며 정기 배송 신청 및 제품 구매는 디스테디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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