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광고모델에 미국의 TV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을 발탁했다.

넷마블을 모델로 선정된 코난 오브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한 레볼루션 광고를 오는 15일 글로벌 시장 출시에 맞춰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광고영상은 총 두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코난 오브라이언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 소감을 코난 특유의 유머 감성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트위치콘 2017’에서 레볼루션을 출품하며 레볼루션 전투 콘텐츠인 ‘요새전’을 게임 대회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코난 오브라이언은 레볼루션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마켓 출시일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고 코난 오브라이언의 지원 사격으로 이날 요새전 생중계는 트위치 실시간 시청자 수 1위를 차지하고 현재까지 12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넷마블은 코난 오브라이언을 내세운 광고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레볼루션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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