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NBP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 강화 서비스 6개와 보안 및 모니터링, 데이터 보안 등 클라우드 보안 전 영역을 강화했다.

신규로 출시되고 업데이트 되는 보안 상품은 ‘컴플라이언스 가이드’와 ‘시스템 시큐리티 체커’,‘파일 세이퍼 3개’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솔루션의 상품 포트폴리오 완성과 함께 보안에 가장 민감한 클라우드 이용자들을 위한 보다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게 됐다.

무엇보다 컴플라이언스 가이드는 이용자가 보안 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상품이며 결제와 개인정보 취급을 위해 별도 보안 인증이 필요한 전자상거래 등 사업에 유용한 상품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회원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스템 시큐리티 체커는 기존 윈도우 혹은 리눅스 등 운영체제에 Apache와 같은 WAS서비스 역시 고객의 설정 값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일반계정에 불필요한 권한을 허용하거나 비밀번호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설정하는 경우 등 보안적 취약 부분을 확인,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파일과 아웃링크 악성 여부를 검사하는 ‘파일 세이퍼’ 역시 해시값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하던 기존 방식에서 파일 전체를 백신으로 교차 진단하며 전수검사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NBP 관계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치 트렌드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상품들을 출시했다.”면서 “신규 상품 6개를 포함 12개의 상품 카테고리와 69개 상품 라인업을 갖췄으며 연말까지 총 90개 이상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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