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갑상선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 제공을 위해 유방암 건강강좌와 건강토크쇼, 쿠킹쇼 등으로 진행한다.
신혁재 센터장 사회로 진행되는 건강토크쇼는 암 환자의 건강 식단을 주제로 의료진과 영양사, 유방암 환우 등이 참석해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사와 암 환자를 위한 식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뉴힐센터 다이닝키친에서 진행되는 쿠킹 쇼 ‘내 건강을 부탁해’에서는 전문 요리사의 지도로 의료진과 환우가 함께 건강요리를 만들고 참가자들이 시식하는 순서로 꾸며지며 쿠킹 쇼는 명지병원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신혁재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은 “동병상련의 유방암 환자들이 서로 든든한 지원자가 돼 상처와 아픔을 나누고 용기를 얻어 암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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