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바른손이앤에이가 ‘프로젝트EX’ 개발사 NXGAMES 지분을 인수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각자 대표 윤용기, 곽신애)는 “MMO 전략 게임 ‘프로젝트EX’의 개발사 NXGAMES(각자 대표 신성일, 강민석)의 지분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른손이앤에이는 NXGAMES에 투자를 단행해 지분 51%를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NXGAMES는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프로젝트EX’의 정식 출시를 위해 양사가 힘을 합칠 예정이다.

NXGAMES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EX’는 언리얼4 엔진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전략 게임으로, 에픽게임스코리아로부터 Unreal Dev Grant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전략과 RPG가 합쳐진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개발 소식이 전해질 당시부터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바른손이앤에이 윤용기 대표는 “프로젝트EX의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짓게 되었다.”라며, “NXGAMES가 우수한 게임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게임 출시부터 흥행까지 이어지는 바른손이앤에이만의 노하우와 NXGAMES의 우수한 개발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XGAMES의 신성일, 강민석 대표는 “바른손이앤에이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이번 투자로 글로벌에서 성공하는 차세대 모바일 전략 게임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블록버스터 전략게임을 지향하는 프로젝트EX로 글로벌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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