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엔씨소프트 북미유럽 현지 법인 엔씨웨스트가 ‘길드워2’의 두 번째 확장팩인 ‘패스 오브 파이어(Path of Fir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길드워2’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의 PC온라인 게임(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이다.

2012년 8월에 출시한 ‘길드워2’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패스 오브 파이어’는 ‘길드워2’의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에 이은 두 번째 확장팩으로 북미/유럽 지역에 서비스 되고 있다.

‘길드워2’ 이용자는 확장팩의 다양한 추가 콘텐트와 기능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신규 오픈월드(Open-world) 지역 ▲티리아(Tyria) 월드를 탐험할 수 있는 4종의 탈 것(Mount) ▲최고 레벨(80레벨) 캐릭터를 직업별로 성장시킬 수 있는 9가지의 특수화 시스템(Elite Specializations)이 대표적이다.

이용자는 ‘길드워2’의 기본(Original) 게임을 무료(Free-to-Play)로 이용할 수 있다. 확장팩인 ‘길드워2 패스오브파이어’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아서 즐길 수 있다. 모든 확장팩 구매자는 1개의 캐릭터를 최고 레벨(80레벨)까지 상향시킬 수 있는 부스터(Max-Level Boost)를 얻는다.

아레나넷의 총괄인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는 “ ‘패스오브파이어’만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와 신규 시스템들은 ‘길드워2’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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