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테라M 매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여의도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부사장(사업전략담당)은 "(테라M으로 인한)매출 목표는 늘 그러하듯 최고를 목표한다"며 "단순하게 순간적이 아닌 지속성을 염두에 두고 그에 맞는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사업전략담당), 차정현 넷마블 본부장(사업담당),개발사의 박진석 대표(블루홀스콜),고웅철 PD(개발총괄),이혜환 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백 부사장은 "일반적으로 RPG를 즐기는 유저층은 20대에서 40대까지의 남성이겠지만 여성유저도 많이 좋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리니지 거래소 이슈가 제일 컸고,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테라M은 청소년불가등급을 받지 않도록 12세 이상으로 확신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

'테라M'은 앞서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테라' IP(지식재산권)와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퍼블리셔 넷마블의 만남으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을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테라M은 국내를 넘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 두터운 이용자 층을 보유한 원작의 게임성과 감성을 모바일로 고스란히 옮겨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국내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시장의 판도를 바꾼 넷마블이 선보이는 차기작인 만큼 올해 하반기 확실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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